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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Cambodia/씨엠립 Siem reap

캄보디아_태국 국경 통과 포이펫 Poipet

by ecotrip 2023. 4. 2.

포이펫 Poipet 국경통과

 

캄보디아에서 육로를 이용하여 태국으로 넘어갈 때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국경이 포이펫입니다.

수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가장 부페한 곳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포이펫은 씨엠립에서 약 150km,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합니다.

대중교통편의 거의 없다고 보는 게 좋습니다.

씨엠립에서 포이펫까지 가는 버스가 없습니다.

옵션 1. 만약 씨엠립에서 방콕까지 일정이면 

씨엠립 출발, 방콕행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0$~45$ 가격으로 8~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태국 국경에서 방콕까지(약 230km, 4h) 대중교통 가격이 6$~8$ 정도입니다.

씨엠립에서 판매하는 버스 티켓 가격이 엄청 비싼 셈입니다.

1인의 경우에 추천하나 버스를 갈아타야 하고, 

정해진 터미널이 없어서 국경 통과 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갈아타는 버스를 놓치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호객 행위와 검은돈의 유혹이 심합니다.

 

옵션 2.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씨엠립에서 포이펫 국경까지 차량 종류에 따라 60$~80$정도입니다.

1인의 경우 비용 부담이 되므로 동행과 같이

택시를 이용하면 비용절감이 가능합니다.

동행이 3-4명 이면 추천합니다.

 

포이팻 국경을 통과하여 태국 쪽에는 다 향한 대중교통이 있습니다.

방콕까지 미니밴, 공항버스 등등 대중교통이 6$~8$정도입니다.

다른 지역 미니밴이 나 버스도 있습니다.

특히, 방콕까지 연결되는 기차 요금은 49 THB, 2딸라가 안 되는 가격입니다.

약 5시간 소요됩니다. 국경 통과 후 약 1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지도 참조

 

포이펫 출국 기점은 구글지도에 표시된 출국장 앞 원형 로터리입니다.

이 로터리에서 위 지도의 점선을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좌측으로  얼마 전 포이펫 카지노 대형 화재의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새롭게 단장 할거 같습니다.

2023년 3월 현재 매우 어수선합니다.

 

우너향 로터리에서 도보로 약 350미터 정도 이동하면 출국장 건물이 보입니다.

 

위 사진 건물 우측 2층으로 올라가면 출국장입니다.

계단 위쪽은 외국인, 우측은 컴보디아인 전용

2층은 외국인 전용 오른쪽은 캄보디아 사람 전용입니다.

출국장 3개 부스에 슬로우모션 심사관

출국장은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모르고 찍다가 클날 뻔했습니다.

머 숨길 게 있다고 엄격하게 금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은돈 요구하는 거 보이기 싫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출국장은 95%가 태국인입니다.

여행객보다는 생업 종사들 같습니다.

출국 시는 특별히 주의점은 없습니다. 검은돈 요구도 없습니다.

 

캄보디아 출국장을 통과하고 밖으로 나오면 왼쪽길을 이용해야 합니다.

태국 입국장 가는 길. 우측 모자쓴 사람 뒤로 태국 출국장 통과후 나오는길이 보임.

 태국 입국장 역시 엄격한 촬영금지 구역입니다.

좌측 계단 2층이 외국인 전용, 우측은 태국인 전용입니다.

좌측 통로를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입국카드를 꼭 요기서 가져가야 합니다.

위에 올라가면 없습니다.

다시 내려가서 가져와야 합니다. 왜 그러니 ㅠㅠ

좀 보이는 곳에 나 두지.

 

한국인은 90일 무비자 입국이라 매우 빠른 입국 절차로 마무리됩니다.

아무거도 필요 없고, 입국 카드만 잘 작성하시면 됩니다.

 

무비자가 안 되는 국적의 사람들은 매우 힘든 과정으로 통과합니다.

출국 비행기표, 태국 호텔 예약 등등 엄청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특히 예전에 가짜 비행기표, 가짜 호텔 예약 등 매우 엄격히 확인합니다.

중국인들 대거 붙잡혀서 고생들 하시네요.

 

태국 입국장 역시 반대편이 태국 출국장입니다.

태국 입출국장 _ 좌측이 출국장, 우측이 입국장 (태국에서 캄 방면으로본 사진)

출국장을 나오면 반기는 태국 거리입니다.

여기부터 차들이 반대 방향으로 다닙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보더호텔'

여기 사거리 반경 300여 미터 안에 모든 교통편이 다 모여 있습니다.

우선 사거리를 좀만 지나 직진하면 좌측에 나타나는 '스타플라자 Star Plaza' 쇼핑몰,

그 바로 옆에 미니밴 정류장이 위치합니다. (아래사진)

쇼핑몰을 지나자마자 미니밴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정류장 안쪽에 위치한 '푸드센터' 현재 일부만 오픈
태국 전역으로 이동 가능한 버스 회사별 부스
일부 버스 회사 부스에서는 택시도 가능 . 방콕까지 2,000 THB

 

 

출국장 앞에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10여 미터  거리에 출국장 가는 골목이 나옵니다.

한 나라의 출국장 가는 길목치곤 참 한숨 나옵니다.

출국장 가는 골목 _ 바로 옆에 복사와 프린트 가능한 간이 사무실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 골목으로 들어 가면 태국 출국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국장을 지나 좀만 이동하면 기차역이 나옵니다. 

 

방콕행 기차역 입구 - 철로 직전 우측 입구 모습

철로를 지나 세븐 일레븐 건너편에 방콕행 미니밴 정류장이 나옵니다.

은향 바로 옆 '세븐일레븐'
세븐 일레븐 바로옆 _ 예전 방콕공항버스 티켓판매소 _ 현재 임시 휴점인듯
방콕행 미니벤과 티켓 구매처
방콕행 티켓 구매처에서 바로본 모습_ 좌측에 세븐일레븐과 은행 건물

끝으로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입국 시에는

여러 가지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비자가 없는 분들은 거의 100% 검은돈을 내줘야 합니다.

거의 머 반강제로 징수합니다.

여행 비자는 30$인데 35$, 비즈니스비자는 35$안데 45$로 

그 돈을 안내면 거의 입국을 안 시켜줄 분위기였습니다.

야릇하고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나라 풍격 팔아먹는 관리들의 부정부패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봅니다.

 

입국장 안쪽에 마련된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돈을 요구합니다.

사진 활영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씁쓸한 입국장을 통과하면 온갖 삐끼들이 달려듭니다.

누가 캄보디아 사람들이 순순하다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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